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신고리5·6호기 공론화 과정 동안 울산은 신고리5·6호기백지화 울산시민운동본부를 구성해 울산 전역에서 백지화 운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현재 40여개 시민사회·노동단체와 정당 등이 참여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공동행동은 3개월 공론화 기간 동안 신고리5·6호기 백지화라는 단일 목표를 갖고, 풀뿌리 지역모임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운동본부 구성을 지역사회에 제안했다. ‘신고리5·6호기백지화 울산시민운동본부는 제안과 조직과정을 거쳐 오늘 718() 출범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울주군 서생면과 온양읍이 지역구인 한동영 시의원(바른정당)은 공동행동 측에 신고리5·6호기 관련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공동행동은 주최자명으로 서생면주민과 공동행동이 동시에 들어가고, 토론자 선정의 공정성이 확보되면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울주군 서생면주민협의회는 신고리5·6호기 건설지역 주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건설 계속을 요구하고 있다. 공동행동은 공개적인 토론회가 성사되면 울산시민들이 양 측의 논리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는 면에서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또 시민운동본부가 구성되면 토론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리5·6호기 건설 백지화를 위한 공론화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탈핵신문 2017년 7월호 (제54호)

용석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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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s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