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에 탈핵과 에너지전환운동을 전문적으로 할 시민단체가 창립될 예정이다.


대전탈핵희망(준)은 지난 11월 3일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회원을 모집 중이다. 주요 활동으로 시민교육, 모니터링, 조사연구 사업을 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3일 대전탈핵희망(준)이 유성구 노은동 까페종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하였다. ⓒ대전탈핵희망(준)


대전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전원자력연료가 있고 지난 2013년부터 핵안전을 위한 주민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져 온 지역이다. 대전에서는 ‘대전유성 민간원자력환경안전감시기구 조례제정운동본부’와 ‘대전유성핵안전시민대책본부’ 등의 시민단체 연대 조직이 활동해오면서 지자체 조례제정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017년에는 ‘핵재처리저지를위한30km연대’가 결성되어 원자력연구원 파이로프로세싱과 고속로 실험을 반대하는 운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탈핵희망(준)의 박현주 준비위원장은 “대전지역에 즐비하게 존재하는 핵시설을 상시적으로 감시할 전문적인 민간단체의 필요성이 계속 대두되어 왔다”며, “그동안 축적된 대전 유성지역의 핵안전 주민운동의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전환 사회를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탈핵희망(준)은 오는 2월에 정식 발족할 예정이다.


용석록 객원기자

탈핵신문 2018년 12월호(복간준비호)

Posted by 석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