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2019.09.10 07:04

∥장영식의 포토에세이




©장영식



끝나지 않은 균도네 소송


한 달 동안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다녀왔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날이 8월 14일 오후였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균도네 갑상선암 소송’의 결과부터 확인했습니다.

“패소”였습니다.


핵발전소로부터 10킬로미터 이내에서

20년 이상 살아온 균도네 가족이 싸워서 쟁취했던

1심의 일부 승소 판결마저 뒤집은 판결이 나왔습니다.

억장이 무너지는 판결문을 읽으며, 도저히 승복할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다시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균도네 가족과 소송단을 응원하며,

핵발전소 뒤에 숨겨진 진실을 드러내는 그 날까지

끝까지 함께 투쟁할 것입니다.



장영식 사진가

탈핵신문 2019년 9월(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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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석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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