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2020. 11. 19. 09:33

장영식의 포토에세이



ⓒ장영식



청와대는 갈 수 없다?

 

탈핵 활동가들이 모형 핵폐기물 드럼통을 싣고 

서울역과 대한민국 국회 그리고 서울대학교와 

광화문을 거쳐 청와대 앞까지 갔습니다


끝내 청와대 분수대까지는 

경찰의 강력한 제지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핵발전소가 있는 지역에는 핵폐기물을 쌓아 두면서

탈핵사회로의 전환을 약속했던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에는 

단 한 개의 모형 핵폐기물 드럼통조차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가져가라 핵폐기물> 캠페인단은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서 핵발전소가 있는 

지역주민의 고통과 고단한 삶을 마주했습니다


그들은 핵폐기물을 지역주민들에게 떠넘기고 있는 

무책임한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핵폐기물을 대한민국의 모든 시민이 

함께 책임지자고 호소했습니다.


사진/글: 장영식

탈핵신문 2020년 11월(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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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석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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