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전남 영광에 있는 ‘한빛핵발전소 1·2호기 수명연장 관련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하 평가서 초안) 공람 과정에 주민들에게 선물을 제공했고, 주민이 평가서 초안을 열람했다는 서명을 무더기로 받았다.(관련기사: http://www.nonukes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0805). 탈핵신문이 보도한 위 기사는 고창군농민회가 적발한 현장이었다. 현장을 적발한 고창군농민회 등은 한수원의 행위가 적법하지 않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고창군은 한수원이 작성한 평가서 초안 주민 공람을 올
한국수력원자력이 영광 ‘한빛핵발전소 1·2호기 수명연장 관련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하 평가서 초안)을 주민 대상으로 공람하면서, 주민들에게 선물을 주면서 ‘핵발전소가 안전하다’거나 ‘수명연장이 필요하다’라는 등의 내용을 홍보하고, 주민들에게 평가서 초안을 열람했다는 서명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단체 등이 평가서 초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응해왔던 터라 수명연장에 대한 반발도 거센 상황이다. 탈핵신문이 전북 고창군 공음면에 사는 주민 주영태 씨(공음면 농민회장)와 전화 통화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한수원은 4월 16일 공
고창군청이 한빛1·2호기 수명연장에 따른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하 평가서 초안) 공람을 지난 3월 18일부터 시작했다. 고창군청이 그동안 한수원에게 평가서 초안에 대해 보완요청을 했음에도 그 보완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한빛핵발전소대응 호남권공동행동과 영광한빛핵발전소영구폐쇄를위한원불교대책위는 3월 25일 성명을 내고 평가서 초안 공람 강요하는 한수원을 규탄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초 평가서 초안을 한빛 핵발전소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해당하는 반경 30km 권내 6개 기초 지자체에 제출했다. 그중 4개 지자체(영광군, 고
영광군에 이어 부안군도 주민공람 시작 전라남도 영광군에 있는 한빛핵발전소 1·2호기 수명연장 절차인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하 평가서 초안)과 관련해 보완을 요구하고 주민공람을 하지 않던 영광군과 부안군이 공람에 들어갔다. 호남권 시민사회 단체들로 구성된 한빛핵발전소대응호남권 공동행동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을 향해서는 수명연장 절차 중단을, 지자체를 향해서는 주민 공람 절차를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평가서 초안은 지난해 10월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해당하는 6개 지자체(영광군, 함평군, 무안군, 장성군, 고창군, 부안군)
한국수력원자력이 전라남도 영광군에 있는 한빛핵발전소 1·2호기 수명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들이 한수원의 ‘한빛1·2호 수명연장을 위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하 평가서 초안)에 문제가 있다며 주민 공람을 보류한 채 한수원에게 보완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한수원은 1월 16일 지자체장(영광군수, 고창군수, 함평군수, 부안군수)을 상대로 ‘평가서 초안 주민 공람을 하지 않는 것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이라며 위법하다’는 취지의 ‘부작위 위법 확인’ 행정소송 소장을 광주지방법원에 접수했다. 이후 영광군
한국수력원자력이 영광의 한빛 1·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작성해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의 기초자치단체에 공람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한수원이 작성한 평가서에 흠결이 있고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중 ‘사고에 의한 영향’ 평가는 현재 공란이나 다름없다는 법률가들의 해석이 나왔다. 법률가들은 평가서에 흠결이 있으면 지자체가 보완을 재차 요구하는 등 공람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영광군과 고창군 등 4개 지자체는 한수원이 제출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미흡하다며 보완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
방사선환경영향평가는 ‘원자력 이용시설의 건설 및 운영’으로 발생되는 방사선 또는 방사능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며, 주민 의견도 수렴해야 한다.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노후핵발전소 수명연장을 하려면 방사선환경영향평가를 해야 한다.한국수력원자력이 10월 10일 노후핵발전소인 ‘한빛 1·2호기 수명연장 관련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방사선비상계획구역(한빛핵발전소 기준 반경 30km) 내 기초지방자치단체(영광군, 함평군, 무안군, 장성군, 고창군, 부안군)와 광역자치단체(전라남도, 전라북도)에 제출했다. 이들 지
한빛핵발전소대응호남권공동행동은 10월 26일 오전 11시 한빛핵발전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빛1·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을 중단할 것 과 함께 수명연장이 아닌 폐로를 요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한빛핵발전소 1·2호기 수명 만료를 앞두고 수명연장을 위해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해당하는 6개 기초자치단체와 2개 광역자치단체에 제출했다. 4개 기초지자체(영광, 함평, 고창, 부안)는 초안에 대해 보완을 요구했다. 보완 요구에는 중대사고 방사선 환경영향평가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10월 10일 영광군에 있는 한빛핵발전소 1·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초안)을 영광군과 고창군 등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에 제출했다. 해당 지자체는 평가서를 검토한 뒤 10일부터 10일 동안 평가서 수정과 보완을 한수원에게 요구할 수 있다. 한빛핵발전소 기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되는 광역지자체는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기초지자체는 영광군, 고창군, 부안군, 함평군, 장성군, 무안군이다.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은 한수원이 수명연장에 필요한 서류를 지자체에 제출하자 10월 11일 광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역 의견을 무시하고 한빛핵발전소 4호기 재가동을 결정하자 이에 반발해 총사퇴했던 ‘한빛원자력안전협의회(고창)’(이하 고창원안협) 위원들이 복귀했다. 고창원안협 위원 총사퇴는 핵발전소 재가동 관련 ‘주민이나 지방자차단체 및 의회 동의권’ 필요성을 어필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고창군과 영광군, 군의회, 주민단체 등은 안전성을 확보하지 않은 한빛4호기 재가동 반대 뜻을 수십 차례 밝혔고,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대책 마련을 요구해 왔다. 고창에서는 작년 11월과 12월 군 전역에 ‘주민 동의 없는 한빛 4호기 재가
부산의 고리핵발전소 2·3·4호기에 이어 한빛핵발전소 1·2호기 수명연장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8월 25일 오전 10시에 영광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한빛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 관련해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한빛핵발전소 기준 방사선비상계획구역(반경 28~30km 이내)에 포함되는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며, 설명회에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 약 40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설명회에서 향후 진행될 한빛 1·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주민 공람 및 의견수렴 과정을
고창군 한빛원전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고창군범대위)가 5월 4일 오전 전라북도 도청 광장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의 한빛핵발전소 부지 내 핵폐기물 저장 시설 건설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며 집회와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에는 고창군민 약 60명이 참여했으며 고창군의회 의원도 참여했다. 한수원은 지난 4월 6일 이사회를 열고 영광에 있는 한빛핵발전소와 울진의 한울핵발전소 부지 안에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추진 계획(안)’을 의결했다. 이에 고창군범대위는 고준위 핵폐기물 부지 내 저장은 기존 핵발전소와 지역 모두를 핵폐기장화 할뿐만 아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한빛핵발전소 고준위핵폐기물 건식 저장시설 설치 계획에 대해, 영광군민들이 4월 26일 오후2시 영광 한빛 핵발전소 정문 앞에서 ‘설치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영광군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주최로 열린 이 결의대회에는 영광 각종 기관과 사회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약 600명이 참여했다. 공대위는 지난 2017년 3월 영광군의 독자적인 고준위 핵폐기물 공론화와 투명한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된 것으로, 영광군의회 원전특위 위원장을 필두로 영광군의
지난 3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전략기획관이 영광군을 방문했다. 산업부가 고준위특별법과 고준위핵폐기물 부지 내 저장과 관련해 지역의 양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영광군수 면담을 요청한 것이다. ‘영광핵발전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동행동’(이하 영광공동행동) 회원들은 산업부 기획관과 따로 면담을 신청해 영광에 추가적으로 핵시설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항의했다. 영광공동행동 회원들은 산업부 관계자 도착 시간에 맞춰 영광군청 앞에서 현수막 시위를 펼치기도 했다.영광공동행동 관계자는 “영광은 한빛핵발전소 5·
‘부실투성이 핵발전소’로 알려진 영광의 한빛핵발전소 4호기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 아래 재가동에 들어간 가운데 지역 반발이 매우 거세다. 원자력안전위원회 내 소통기구인 ‘한빛원자력안전협의회(고창)’(이하 고창원자력안전협의회)는 1월 18일 회의를 열고, 100개가 넘는 공극이 발견되는 등 안전 문제가 드러난 한빛 4호기의 재가동에 항의하며 민간위원 총사퇴를 결정했다. 고창원자력안전협의회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지역주민, 고창군, 전라북도 등 민관이 참여한 기구로 지난해 시행된 ‘원자력안전 소통법’에 따라 구성한 기구다. 하지만 원안위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이 ‘영광 한빛1·2호기 수명연장 반대’를 외치며 1월 10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영광 한빛핵발전소 수명연장 반대 광주전남 1만인 서명운동’을 선포해 12월 말까지 목표치인 1만 명을 넘는 1만 4392명의 서명을 모았다고 밝혔다.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은 기자회견에서 서명은 온라인과 매주 금요일 거리 캠페인 등을 통해 모았으며, 서명운동을 통해 만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의 중요성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초 예상인 1만인 보다 더 많은 1만
영광군의회 의원 일동은 지난 12월 16일 광주지방법원에 한빛핵발전소 4호기 가동중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2023년 1월 13일 첫 심문기일이 열린다. 영광군의회 의원들은 심문기일에 참석해 한빛 4호기 재가동의 부당성을 주장할 예정이다. 한빛4호기는 핵발전소 안전의 최후 보루라는 격납건물에서 대형 콘크리트 공극이 발견되는 등으 문제로 약 5년 7개월 가동을 멈추었었다. 그러나 한국수력원자력은 12월 9일 한빛4호기 재가동을 시작했다.영광군의회는 12월 16일 성명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수력원자력은 4호기 재가동 이전에
격납건물 콘크리트 공극 등 각종 문제로 약 5년 7개월 가동을 멈춘 영광 한빛4호기가 결국 재가동에 들어갔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12월 8일 제168차 회의에서 한빛4호기 재가동을 사실상 승인했고, 다음 날인 12월 9일 한빛핵발전소 현장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하 KINS)이 참여하는 ‘임계 전 회의’를 열어 재가동을 결정했다. 제대로 된 진상조사와 안전성 검증을 요구하는 영광을 비롯한 호남권 시민사회의 재가동 반대 목소리는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빛4호기는 2017년 5월 격납
격납건물 콘크리트 공극 등 각종 문제로 약 5년간 가동을 멈춘 영광 한빛4호기가 결국 재가동에 들어가는 수순을 밟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12월 8일 168차 회의에서 한빛4호기 재가동을 사실상 승인했다. 이에 대해 자치단체와 주민 등 호남지역에서는 반발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하 KINS)은 8일 원안위 회의에서
영광핵발전소 한빛4호기 재가동 결정 여부를 둘러싸고 지역의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11월 30일 열린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제167차 회의에서 ‘한빛4호기 제16차 임계 전 정기검사 결과’가 보고 안건으로 상정되었다. 회의에서는 격납건물 공극 보수방안에 관한 논의가 합의에 이루지 못했고, 결국 ‘재가동 최종승인’ 결정은 나지 않았다. 이로써 12월 1일로 예정되었던 한빛4호기 임계 허용(재가동)은 잠정 연기되었다. 하지만, 12월 8일로 예정된 차기 원안위 회의에서 추가 재보고 이후 최종 재가동 허용 절차가 마무리될 가능성